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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드디어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습니다. 저는 바로 삼성 강남 매장에 방문해 실물을 직접 확인해봤는데요. 예상보다 훨씬 얇고,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에 놀랐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얇아진 만큼 성능과 내구성, 배터리는 괜찮은 걸까요? 지금부터 실물 후기와 함께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
갤럭시 S25 엣지는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 중 가장 얇은 두께로 출시된 모델입니다. S25 플러스와 크기는 같지만, 두께 차이는 확실히 눈에 띌 정도로 얇아졌고요.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 무게감도 훨씬 가볍습니다.
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차별화된 외형을 자랑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구성. 얇은 만큼 휘어짐 걱정도 있을 수밖에 없죠. 실제로 손으로 휘어보는 테스트를 해봤는데, 손으로는 절대 휘어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번엔 알루미늄이 아닌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되어 강도도 높아졌어요.
단, 볼륨 버튼과 사이드 키에는 티타늄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은 참고가 필요합니다.
이번 갤럭시 S25 엣지는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버 색상이 가장 시크하고 고급스러워 보였고, 실제로 현장에서도 실버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망원 카메라가 빠진 건 아쉬운 부분이지만, AI 기술과 고화소 이미지 보정력으로 이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봐야 결과물을 판단할 수 있을 듯합니다.
얇아진 두께만큼이나 배터리 용량은 3,900mAh로 줄었습니다. 이는 베이스 모델보다 100mAh 낮고, 플러스보다는 1,000mAh 낮은 수준입니다.
여행이나 외출 시엔 보조 배터리 필수일 것으로 보이며, 평상시 사용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스플레이는 고급형 모델과 동급이지만, 스피커 품질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갤럭시 S25 엣지에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Gen 3 for Galaxy (엘리트 칩셋)이 탑재됐으며, 베이퍼 챔버 구조가 새롭게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AP 열을 빠르게 배출하는 홀 구조 기술이 최초 적용되었는데요. 실제 발열 성능은 추후 리뷰를 통해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아래와 같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단, 망원 카메라 필수 유저나 하루 종일 스마트폰 사용하는 유저라면 배터리 용량의 한계를 고려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이번 갤럭시 S25 엣지는 단순히 디자인을 위한 모델이 아니라, 울트라와 플러스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전략적 모델입니다. 얇지만 튼튼하고, 가볍지만 고성능인 모델을 찾는 분들께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